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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한 베개
Date : 2021-11-13
Name : 이영*
Hits : 338

베개 유목민으로서 온갖 베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. 경추 디**도 있는데다가 옆으로 자는 스타일인데, 옆으로 누웠을 때 베개 높이 때문에 어깨가 눌려서 너무 **고 특히 귀도 너무 눌려서 **고요.

경추지지형 솜베개도 써보고 메모리폼이며 라텍스며 5년 넘게 베개찾아 3만리를 하며 살았습니다. 그러다보니 베개를 리폼해서 쓰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. 기존의 메모리폼 베개들의 단점은, 남자 체형을 기본으로  나오기 때문에 높이도 잘 맞지 않는데다가 꼼짝마 자세로 바로 누워야만 하는 자세죠. 바로 누웠다가 옆으로 굴러서 약간 높은 가장자리 쪽으로 옮겨가기도 너무 불편한데다가, 이어홀이 딱 맞지도 않습니다. 그래서 목 부분 경추지지하는 부분과 머리가 들어가는 부분을 더 깎아내고, 이어홀도 도려내고, 자연스럽게 옆으로 굴러 누울 수 있도록 곡선도 깍아냈을 정도예요. 라텍스 베개의 경우에는 좀 부드럽기는 하지만 메모리폼 처럼 정교한 모양으로 나온게 별로 없고, 좀 오래 베다보면 유분이 들어가면서 삭고요. 사실 디**가 너무 심해서 라텍스 베개로는 원하는 효과를 얻기가 힘들었습니다. 결국 리폼한 메모리폼 베개를 2개 정도 갈아쓰던 참이었고, 이제 슬슬 베개를 바꿔봐야할 시점에 조율베개 라이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 

조율베개는 광고를 들은지는 좀 오래됐지만 가격도 좀 비싸지만 말로만 들어서는 조율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감이 잘 안오더라고요. 그러다가 라이트가 가격이 좀 떨어져 출시되기도 했고 적립금도 있어서 구매하게 됐는데요, 결론적으로 적응과정이 거의 필요없는 베개였습니다. 일단 처음에는 들어있던 자재를 다 넣고 베고 잤는데, 약간 높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꼼짝마 베개들 처럼 적응할 필요는 없더라고요. 다음날 부터 조금씩 조절을 해서 지금은 경추 부분은 2장 남기고 머리가 닿는 부분은 다 빼서 낮게 만들었습니다. 가장자리는 다 넣어 높이고요. 

인생베개라고까지 할 수는 없을지 모르겠지만, 기능성 베개로 나온 것들 중에서는 조율의 측면에서가 아니라 수면자세와 적응 측면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베개가 아닌가 싶습니다.


베개가 전에 쓰던 것에 비해서 좀 좁은 편이라, 제 베개를 침대로 노리는 고양이들이 별로 관심 없을 줄 알았는데, 고양이들이 너무 노리네요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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